멋스럽지만 관리가 까다로운 린넨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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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전반에서 친환경 트랜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패스트 패션이 떠오르면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으로
꼽히는 패션 산업군에서도 컨셔스 패션과 같은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컨셔스 패션은 소재 선정부터 제조 공정까지
윤리적으로 생산되는 의류를 소비하는 트랜드를 일컫습니다.
다른 산업군에 비해 패션 인더스트리에서는 환경에 대해 무지하다는 인식이 강하였지만,
최근 소재, 염색 공정 등 전과정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려는 움직임이 가장 활발합니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여름철 착용하면 멋스럽기도 하지만
친환경 소재로 생산하는 린넨의 사용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린넨은 특유의 네추럴한 재질과 색감으로 멋스럽지만 천연 소재인 만큼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세탁기로 세탁을 할 경우 염색이 빠지기도 하고 원단이 상하기 쉽습니다.
린넨은 울, 실크, 면과 함께 대표적인 천연 섬유 중 하나입니다.
마 중에서도 아마를 사용하여 만든 천이 린넨인데 의류, 침구류 등에
사용된 역사가 깊은 원단 중 하나입니다.
얇고 가벼우며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여름철엔 의류와 함께 고급 침구류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린넨은 사용할수록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어서
관리만 잘 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건강하고 그 멋을 살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고 구김이 쉽게 생길 수 있으며,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곰팡이가 피기도 합니다.
만약 의류, 침구류의 세탁 라벨에 린넨이 100%라면 30도 이하의 물에서
중성 세제나 울 샴푸로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세탁을 할 경우 원단이 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 빨래를 할 경우에도 강한 압력으로 구기거나 밀어내는 동작은
원단이 상하기 때문에 가볍게 주무르는 정도로 하여야 합니다.
또한 린넨은
표백제와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경우
색이 빠지고 원단 특유의 촉감의 질도 망가트릴 수 있습니다.
린넨은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색이 변색될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는 그늘 아래서
옷을 여러 차례 털어 널어 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관리가 까다롭긴 하지만 그만큼 잘 관리하여 사용하면
고급스러운 원단이므로 관리법을 잘 알아두고 여름철 의류, 침구류 등으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순수한 전통을 이어가는 스타로니아 린넨은
최고급 품질의 린넨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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